취객의 프로그래밍 연구실


[2012 런던올림픽 B조 조별예선] 대한민국 vs 가봉 Soccer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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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조별예선 경기가 모두 끝났다.

마지막 가봉전의 경기는 매우 기대했었다.

득점을 기대한 것이 아니라 경기의 질을 기대했었으나 그만큼 실망했다.

일단, 이렇다 할 임팩트가 없었다.

경기 내내 모든 패스, 드리블이 밋밋했고 볼만한 슈팅 하나 이뤄지지 않았다.

같은 동점 경기인 멕시코전보다도 더 재미가 없었다..;;

그리고 김성주 MC와 허정무 감독이 해설을 봤는데 이 역시 맘에 들지 않았다.

김성주 MC는 너무 과한 기대를 하며 비현실적인 희망을 품었고 허정무 감독은 과장된 흥분을 드러내었다.

결과적으로 너무나도 실망적인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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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을 보자면 백성동의 부진이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경기와 달리 이번 가봉전 에서는 백성동을 선발출전 했으나 그 값어치를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실수를 연발하며 보는 내내 필자를 실망시켰다.

또한, 중간에 투입된 남태희와의 리듬 역시 맞지않았다.

남태희가 위치한 왼쪽은 뚫려있었는데 백성동은 그것을 보고도 직접 오른쪽으로 돌파하려다 막혔다.

욕심이 많은 선수 같다..;

가봉쪽에서는 초반에 교체 투입된 은둠부 선수의 멘탈이 좋지않음이 확연히 드러났다.

이 선수는 기성용 선수를 밀쳐 반칙을 하고 파울을 받았는데 이 때 볼을 누워있는 기성용 선수한테 던져서 옐로 카드를 받았다.

하지만 매너 좋은 선수도 있었다.

은공가 선수는 넘어진 우리나라 선수를 직접 달려가 두손으로 일으켜 세워주며 등을 토닥여 주며 힘을 북돋아 주었다.

이 같은 선수가 정말 참된 스포츠맨십을 함양한 좋은 선수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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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맘에 들지 않는 요소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광고였다.

삼성전자 갤럭시 S3 광고는 정말 컴퓨터를 부셔버리고 싶을 정도로 분노를 불러왔다.

별 쓸데없는 영상을 집어넣어서 케이팝을 외치는 실력없는 우리나라 아이돌을 도입시켜 눈을 찌푸리게 하는 필자를 되새겨 볼 수 있었다.

참...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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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우리나라는 B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A조 1위와 맞붙게 될 듯하다...

A조 쪽 상황은 영국과 세네갈이 앞서가고 있으며 3위는 우루과이, 4위는 탈락 확정인 아랍에미레이트 이다.

우루과이가 의외의 부진을 보여주었다.

첫 경기에서 세네갈에게 2:0 으로 패하며 성적이 떨어졌다.

포를란의 공백이 드러남을 보여준다;

여튼 40분 있다가 있을 영국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줘서 8강에 진출했으면 좋겠다.

우루과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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